36·41세 장관, 70년대생 부총리…싸늘해진 청년민심 되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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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30일 6개 부처 개각과 AI 미래기획수석 등 참모진을 교체하는 중폭 인사를 단행했다.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에 이형일 현 재경부 1차관을, 법무부 장관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방부 장관으로는 강신철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각각 지명했다. 성평등가족부 장관에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을,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홍지선 현 2차관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는 이소영 민주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2026.8.30 ⓒ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6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내각 세대교체의 속도가 빨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1971년생인 이형일 재경부 1차관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1985년생인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1990년생인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가 각각 지명되는 등 6명 중 4명이 1970~1990년대생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소영 용혜인 후보자가 임명될 경우 1980년대생 장관과 1990년대생 장관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등장하게 된다.이형일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문턱을 넘어 임명될 경우 이재명 정부 부총리 두 자리를 모두 1970년대생이 맡게 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1976년생이기 때문이다. 이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홍지선 국토부 2차관도 1970년생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1965년생,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1966년생인 것을 감안하면 경제부처 장관들이 대폭 젊어지는 것이다. 이날 지명된 후보자 중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57)와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58)만 1960년대생이다.특히 이소영 용혜인 후보자가 임명되면 사상 첫 1980년대생 및 1990년대생 장관이 되며 용 후보자는 역대 최연소 장관이 된다. 용 후보자는 “30대 워킹맘으로서 국정을 함께 책임지는 야당의 일원으로서 어느 때보다 막중한 소임 의식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현재 공석인 법무부와 중기벤처부를 제외하고 이재명 정부 내각 장관 18명 가운데 1950년대생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 등 4명, 1960년대생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등 12명인 반면 1970년대생은 배 부총리와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등 단 2명이었다. 이번 개각에서 지명된 후보자들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이재명 정부 내각에서 1960년대생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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