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넘어 아이 낳는 여성 늘었다”…30대 후반 출산율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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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통·환경 “35세 넘어 아이 낳는 여성 늘었다”…30대 후반 출산율 역대 최고 합계출산율 0.80명…4년만 0.8명대 회복30대 후반·40대 초반 출산율 역대 최고첫째 비중 62%…다태아 첫 6%대 진입 지난 3월26일 경기도 고양시 CHA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30대가 출산 증가세를 주도하면서 합계출산율이 4년 만에 0.8명대를 회복했다. 결혼이 늦어지는 추세와 맞물려 평균 출산연령도 높아지는 가운데 30대 후반과 40대 초반 출산율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혼외 관계에서 태어난 아기는 늘었지만 전체 출생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축소됐다. 쌍둥이 등 다태아 비중은 처음으로 6%대에 진입했다.합계출산율 2년 연속 증가…40대 출산율도↑ 경기 고양시 CHA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이승환 기자] 2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80명으로 전년보다 0.05명 늘었다. 2021년(0.81명) 이후 4년 만에 0.8명대를 회복했다. 합계출산율은 2023년 0.72명을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연령별 여성 출산율(해당 연령 여성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은 1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상승했다. 특히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30대 후반(35∼39세) 출산율은 52.1명으로 전년보다 6.0명 늘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30대 초반(30∼34세)은 73.1명으로 2.8명 증가했다.20대 후반(25∼29세) 출산율도 21.2명으로 0.5명 늘었다. 20대 후반 출산율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은 2007년 이후 처음이다.40대 출산율도 상승했다. 40대 초반(40∼44세)은 8.5명으로 0.8명 늘었고, 40대 후반(45∼49세)은 0.3명으로 0.1명 증가했다.40대 초반 출산율 역시 역대 최고 수준이며, 40대 후반은 198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지는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산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33.8세로 전년보다 0.2세 높아졌다. 2015년(32.2세)과 비교하면 10년 새 1.6세 상승했다.아빠의 평균 연령은 36.1세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시도별 합계출산율은 전남이 1.09명으로 가장 높았고 세종(1.06명), 충북(0.96명)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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