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30홈런을 정복한 KIA 김도영(사진), LG 오스틴 딘, KT 샘 힐리어드가 펼치는 홈런왕 경쟁의 최대 변수는 김도영의 아시안게임 출전에 따른 공백이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런왕 경쟁은 팀당 100경기 이상을 치른 시점에도 치열하다. 나란히 30개 이상의 아치를 그린 김도영(23·KIA 타이거즈), 오스틴 딘(33·LG 트윈스), 샘 힐리어드(32·KT 위즈)가 홈런 레이스를 이끌고 있다.35홈런을 쳐낸 김도영이 홈런 부문 선두다. 오스틴(32홈런), 힐리어드(30홈런)가 뒤를 잇는다. 전반기까지 김도영과 오스틴이 엎치락뒤치락 하는 형국이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오스틴이 5홈런에 그쳐 김도영에게 주도권을 내줬고, 힐리어드가 10홈런(1위)을 쳐내 본격적으로 경쟁에 뛰어들었다. 3명 모두 KBO리그 첫 홈런왕 도전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이는 단연 김도영이다. 2024년의 38개를 넘어선 개인 최다 홈런은 물론 2018년 두산 베어스 김재환(44홈런·현 SSG 랜더스) 이후 8년만의 국내타자 40홈런에 도전한다. KIA 소속 선수(전신 해태 시절 포함)로는 2000년 트레이시 샌더스(40홈런) 이후 첫 40홈런 도전이다.나란히 30홈런을 정복한 KIA 김도영, LG 오스틴 딘(사진), KT 샘 힐리어드가 펼치는 홈런왕 경쟁의 최대 변수는 김도영의 아시안게임 출전에 따른 공백이다. 뉴시스김도영은 현시점서 가장 유력한 홈런왕 후보다. 그러나 변수가 있다.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참가에 따른 공백이다. KIA는 현재 3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은 다음달 13일까지 소속팀 경기를 소화하고 14일 대표팀에 합류한다. 아시안게임 야구 일정은 다음달 21일부터 27일까지다. 잔여 일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10경기 안팎으로 결장이 불가피하다. 온전히 리그에 집중할 수 있는 오스틴, 힐리어드와 비교해 불리한 조건임은 분명하다.김도영이 최근 10경기서 5홈런을 쳐낸 지금의 흐름을 유지하는 게 그만큼 중요하다. 같은 기간 힐리어드는 3개, 오스틴은 1개의 아치를 그렸다. 대표팀 소집 이전까지 빠르게 격차를 벌려야 공백에 따른 변수를 최소화할 수 있다. 2023년 31홈런으로 타이틀을 거머쥔 노시환(26·한화 이글스)은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으로 인해 팀의 13경기에 결장했으나, 대표팀 소집 이전까지 2위 최정(SSG ...
‘30홈런 트리오’ 김도영-오스틴-힐리어드 대포전쟁, 최대 변수는 김도영 AG 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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