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북핵 '우선중단' 강조
정동영 통일부 장관(사진)이 27일 "과거와 같은 '완전한 비핵화'를 앞세우는 접근은 더 이상 지속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우선 북핵 고도화부터 중단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날 정 장관은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2026 국제한반도포럼'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이 1992년 국제원자력기구에 플루토늄 90g을 추출한 사실을 신고했고,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핵무기 57개를 갖고 있다"고 말한 점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 능력이 이 시기에 10만배로 증대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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