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명 사망했지만 여전히 미궁 속… WHO “중국에 코로나19 정보 요청”

5 hours ago 2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00만명이 목숨을 잃었지만, 발원지는 여전히 미제로 남아 있으며, 중국의 정보 공유 회피가 그 원인이다.

WHO 사무총장은 모든 기원 가설이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밝혔으며, SAGO가 중국에 자료 제공을 요구하고 있지만 중국은 이를 거부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중국이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한 기원 논란이 계속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입국자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00만명이 목숨을 잃었지만 발원지는 여전히 미제로 남아 있다. 중국이 정보 공유를 꺼리고 있어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결론을 도출할 때까지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요구할 방침이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 상황에서는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모든 가설이 여전히 논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파됐다는 가설, 실험실에서 바이러스가 유출됐다는 가설도 포함된다.

현재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조사는 WHO 산하 ‘새로운 병원체의 기원 조사를 위한 과학 자문그룹’(SAGO)이 담당하고 있다. SAGO는 중국에 초기 환자 바이러스 서열과 우한시장 동물 판매 내역, 우한 실험실에서 수행된 연구와 생물안전 조건 등에 대한 자료를 요구해 왔다.

하지만 중국은 내부 검토를 이유로 정보 제공을 거부하는 상황이다. 코로나19에 처음으로 감염된 환자는 2019년 말 중국 우한에서 발견됐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자료를 보유한 다른 국가에도 정보 공개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 중이다. 국제사회는 중국이 블랙박스를 열지 않는 한 기원 논란은 종식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