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종전 협상·군사압박 ‘투트랙’…미, 3번째 항모 중동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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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종전 협상·군사압박 ‘투트랙’…미, 3번째 항모 중동 근접

입력 : 2026.04.23 21:11

중동으로 가는 미 3번째 항공모함.[연합뉴스]

중동으로 가는 미 3번째 항공모함.[연합뉴스]

중동발 전쟁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군의 3번째 항공모함이 중동 지역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CNN 방송은 미 국방부가 웹사이트에 공개한 사진을 토대로 항공모함 조지 H.W. 부시호가 지난 21일부터 인도양에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 해군은 이란과의 휴전이 끝날 경우 또는 이란 항구를 봉쇄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군용기 수십대를 곧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앞서 부시호는 지난달 31일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 기지에서 출발해 지난 15일 남아공 희망봉 인근을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부시호가 정확히 인도양 어디에 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국방부 웹사이트에 공개된 부시호 사진 중에는 지난 17일에 인도양에 있는 것으로 적은 캡션도 있다.

중동 인근엔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인도양에, 제럴드 R. 포드호가 홍해에서 임무를 전개 중이다. 현재 미군이 보유한 항모는 총 11척이지만, 정비 등으로 4척만 운용 중이다. 부시호가 가세하면 이중 3척이 전쟁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이란과 휴전을 연장하고 2차 종전 협상을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이란을 압박하고, 무력 충돌이 재개될 가능성에 대비해 병력을 증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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