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의 14%, 신용·체크카드 신청 461만 명 넘어
전남 신청률 18%…오늘 출생연도 끝자리 ‘2·7’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22일) 자정 기준 신청자는 전체 대상자의 14.0% 수준이다. 신청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461만 9756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 95만 3989명, 선불카드 14만 7489명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청률은 전남이 18.5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14.81%), 전북(14.57%), 인천(14.54%) 등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제주(12.29%), 강원(13.17%), 충북(13.41%)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대규모 광역단체에서는 경기에서 166만 3936명(13.74%), 서울에서 101만 7000명(13.56%)이 신청했다. 부산은 41만 3000명, 대구는 29만 9000명, 인천은 40만 9000명으로 나타났다.정부는 이번 2차 소비쿠폰 신청을 오는 10월 31일까지 받으며, 지급 대상자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되며, 이날(23일)에는 끝자리가 2·7인 국민이 신청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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