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신작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 측이 7월 24일 개봉을 확정했다.
26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 개봉일을 전하며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은 티저 예고편 공개 이후 24시간 만에 조회 수 2억 200만 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화제성을 입증하며 올 여름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영화는 예기치 못한 능력을 얻고 슈퍼 히어로가 된 4명의 우주 비행사 '판타스틱 4'가 행성을 집어삼키는 파괴적 빌런 '갤럭투스'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거대한 사건을 그린 마블의 액션 블록버스터다.
개성 넘치는 4명의 멤버들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매력과 무더위를 날려줄 스펙터클한 액션과 스케일은 물론,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독보적인 레트로 감성의 비주얼과 지구를 위협하는 우주적 빌런 ‘갤럭투스’와의 흥미진진한 대결까지 다채로운 재미가 예고됐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판타스틱4'의 거점지인 백스터 빌딩을 비롯해 과거와 현대가 뒤섞인 독특한 분위기의 도시를 배경으로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에서만 느낄 수 있는 레트로 퓨처리즘 스타일의 독보적인 비주얼을 완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엘리트 우주 비행사에서 슈퍼 히어로가 된 4명의 ‘판타스틱 4’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능력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더욱 흥미를 끈다. ‘판타스틱 4’를 이끄는 리더로서 ‘미스터 판타스틱’이라 불리는 ‘리드 리처드’(페드로 파스칼)는 팔을 길게 늘리는 독특한 신체적 능력으로 포스터를 뚫고 나올 듯한 역동적인 액션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수잔 스톰’(바네사 커비)은 ‘인비저블 우먼’이라는 이름처럼 몸을 투명하게 변화시키는 능력을 뽐낸다. ‘수잔 스톰’의 동생 ‘조니 스톰’(조셉 퀸)은 화염에 휩싸인 모습으로 ‘휴먼 토치’다운 강력한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하고, ‘씽’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벤 그림’(에본 모스-바크라크) 또한 바위 같은 외모와 압도적 파워를 자랑하며 ‘판타스틱 4’의 무게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 여기에 ‘판타스틱 4’의 마스코트이자 만능 로봇 ‘허비’ 또한 인사를 건네며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이들이 함께 뭉쳐 선보일 대체불가한 팀 플레이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메인 예고편은 신체를 자유자재로 늘릴 수 있는 ‘미스터 판타스틱(리드 리처드)’을 시작으로, 강력한 방어막을 형성해내는 ‘인비저블 우먼(수잔 스톰)’, 온 몸에서 불꽃을 내뿜으며 하늘을 나는 ‘휴먼 토치(조니 스톰)’, 그리고 묵직한 파워를 자랑하는 ‘씽(벤 그림)’까지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개성 넘치는 ‘판타스틱 4’ 멤버들의 활약상을 조명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사람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으면서도 그들 가까이서 친근함을 잃지 않는 네 명의 히어로들의 유쾌한 매력이 드러나 웃음을 자아낸다.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에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 '나르코스', 디즈니+ '만달로리안' 등에서 선굵은 연기를 보여준 페드로 파스칼이 팀의 리더 '리드 리처드(미스터 판타스틱)’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더 크라운'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네사 커비가 ‘수잔 스톰(인비저블 우먼)’ 역에 낙점됐고, '왕좌의 게임'의 조셉 퀸이 ‘조니 스톰(휴먼 토치)’ 역을, '더 베어' 시리즈의 에본 모스-바크라크가 ‘벤 그림(더 씽)’ 역으로 분했다.
디즈니+ '완다비전'을 연출한 맷 샤크먼 감독과 피터 카메론 각본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 했고 '스파이더맨', '코코' 등 최고의 영화음악 감독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마이클 지아치노가 합류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