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라스테이) |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신라스테이 역삼이 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티스티’와 손잡고 오는 1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한 달간 로비 공간에서 임수진 작가의 ‘삶의 작은 것들’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은 호텔 공간적 특성을 활용해 24시간 언제든 자유롭게 전시 관람이 가능한게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성 목판화부터 유화, 파스텔 등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된 임수진 작가의 작품 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임수진 작가는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마주친 낯선 환경 속 일상의 모습을 작품에 표현하는 작가다. 임수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특유의 온기와 감성을 담은 작품으로 관람객의 마음을 다독일 예정이다.
이달 17일에는 오프닝 행사를 열고 △작가가 직접 작업 과정을 시연하는 라이브 페인팅, △작가의 작품 소개, △작품에 대한 질의응답 등 고객들이 작품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신라스테이가 고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유망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아트 프로젝트’의 3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지난해 역삼에서 진행한 이진석 작가 개인전 ‘더 라이트 워크전’을 시작으로 올해 3월부터 6월까지는 신라스테이 구로 객실을 작가들에게 개인 작업실로 제공하는 ‘아티스티 레지던시 위드 신라스테이’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