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컨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 뉴욕 닉스가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를 잡았다.
뉴욕은 20일(한국시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시리즈 첫 경기 연장 끝에 115-104로 이겼다. 이 승리로 먼저 1승을 가져갔다.
컨퍼런스 결승이라는 무대에 걸맞은 극적인 승부였다. 뉴욕은 4쿼터 7분 52초를 남기고 71-93, 22점차로 끌려갔다.
패색이 짙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상대를 93점에서 붙잡은 사이 제일렌 브런슨의 점프슛을 시작으로 착실히 득점을 쌓아갔고, 급기야 1분 14초를 남기고 미칼 브리짓스의 3점슈승로 99-96까지 추격했다.
이어진 수비에서 칼-앤소니 타운스가 도노번 미첼의 점프슛을 블록해냈고, 랜드리 샤멧이 45초를 남기고 3점슛을 림에 꽂으며 99-99 동점을 만들었다.
31초를 남기고 제임스 하든이 득점하며 다시 99-101로 끌려갔지만, 종료 19초전 브런슨이 점프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뉴욕은 연장 집중력에서 상대에 앞섰다. OG 아누노비가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킨데 이어 상대 공격을 샷 클락 바이얼레이션으로 묶었고, 브런슨이 득점하며 4점차로 달아났다. 이후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경기를 가져갔다.
브런슨이 38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브리짓스가 18득점, 타운스가 13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아누노비와 조시 하트가 나란히 13득점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미첼이 29득점 5리바운드, 에반 모블리가 15득점 14리바운드, 하든이 15득점, 딘 웨이드와 자렛 알렌이 나란히 10득점 올렸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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