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더스 4번타자 김재환이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KBO리그 SSG랜더스와 KT위즈 경기 5회말 2사 1,3루에서 1타점 안타로 출루하고 있다. 2026.06.05. /사진=강영조 cameratalks@'홈런왕 출신' SSG 랜더스 거포 김재환(38)의 방망이가 후반기 들어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SSG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키움 히어로즈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10-2 완승을 거뒀다.김재환이 홈런 1개를 포함해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재환은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2회 2루 땅볼로 물러난 김재환은 4회 볼넷을 골라냈다. 그리고 5회 김재환의 큰 것 한 방이 터졌다. 1사 1, 2루 기회에서 막 바뀐 두 번째 투수 정현우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속구를 공략,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포를 작렬시켰다. 김재환의 올 시즌 16호 홈런이었다. 6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재환은 8회 우전 안타를 추가하며 멀티히트 겸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김재환은 영랑초-상인천중-인천고를 졸업한 인천 출신이다. 지난 2008년 2차 1라운드 4순위로 두산에 입단해 올 시즌까지 무려 18년 동안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했다. 그랬던 그가 지난해 12월 깜짝 이적 소식을 전했다. SSG와 2년 총액 22억원(계약금 6억, 연봉 10억, 옵션 6억)의 조건에 계약을 맺고, 두산을 떠난 것.당시 SSG는 "2025시즌 팀 OPS 리그 8위, 장타율 리그 7위로, OPS 공격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분석했고, 김재환의 최근 성적, 세부 지표, 부상 이력, 적응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며 "김재환은 최근 3년간 OPS 0.783(출루율 0.356, 장타율 0.427), 52홈런을 기록하며 여전히 리그 상위권 파워를 보유한 타자다. 특히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같은 기간 OPS 0.802(출루율 0.379, 장타율 0.423)로 홈구장의 이점을 활용할 경우 지금보다 반등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어 "또 2025시즌 트래킹 데이터 기준 강한 타구 비율 39.3%, 배럴(이상적 타구) 비율은 10.5%로 구단 내 2위 수준을 기록해 최정과 외국인 타자에 이어 중심 타선에서 장타 생산의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한 뒤 "이를 바탕으로 세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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