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5.9%·수입 +3.9%…민간소비 +0.6%·정부소비 -0.4%
전체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모든 소득을 합산한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9.2% 증가했다.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6963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올해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한국의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1.8% 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3.8%다.
속보 추계시 반용하지 못한 3월의 일부 실적치 자료를 이용한 결과 설비투자(+1.8%포인트)와 민간소비(+0.1%포인트) 등을 중심으로 상향 수정됐다.경제활동별로 제조업은 컴퓨터와 전자 및 광학기기를 중심으로 전기 대비 3.9% 늘었다. 건설업은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늘어 2.2%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금융 및 보험업 등을 중심으로 0.6% 늘었다.
지출항목별로 보면 수출은 반도체를 비롯한 IT 품목을 중심으로 5.9% 증가했고, 수입은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등이 많아져 3.9% 증가했다. 민간소비는 재화(의류 등)와 서비스(금융 등) 소비가 모두 많아져 0.6% 증가했다.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비 지출이 줄며 0.4% 감소했다.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손에 쥐는 소득을 나타내는 실질 국민총소득(GNI) 증가율은 전기 대비 9.2%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2% 늘었다. 명목 GNI는 전기에 비해 11.0% 올랐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1% 상승했다.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12.9% 뛰었다. GDP 디플레이터는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값으로 수출입 등까지 포괄하는 종합 물가지수다.총저축률(41.7%)은 전기대비 5.7%포인트 상승했고, 국내총투자율은 25.3%로 전기보다 2.9%포인트 떨어졌다.
한편, 이날 발표된 ‘2024년 국민계정(확정) 및 2025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 GDP는 전년대비 1.1% 개선됐다. 명목 GDP는 2676조7000억원으로 4.4% 증가했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는 3만6963달러로 집계됐다. 한화로 5257만원이다. 지난 3월 공개한 3만6855달러보다 108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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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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