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걸리던 옛날 영화 1편 화질 개선, AI로 1시간대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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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전 돌풍을 일으켰던 인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4K 화질로 재탄생하면서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화질 개선 작업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 부담을 줄여주면서 ‘옛 드라마의 신작화’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AI기술이 콘텐츠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19일 OTT 업계 등에 따르면 SK스퀘어가 대주주인 OTT 웨이브는 6일 ‘내 이름은 김삼순’을 16부작에서 8부작으로 새롭게 편집한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를 공개했다. 명작 드라마를 2024년 버전으로 신작화하는 ‘뉴클래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작품은 공개된 첫날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 1위에 오르는 등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는 웨이브에 유료 가입한 직후 처음으로 본 드라마 순위를 집계한 것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1990년∼2000년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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