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시간 노동→가스라이팅 폭로 등장..헤이지니, 입 열었다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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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지니/사진=헤이지니 SNS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본명 강혜진가 운영하는 키즈웍스에서 노동 착취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전 직원들의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회사 측은 과거 직원의 고통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일부 주장은 사실관계와 차이가 있다며 해명했다.최근 헤이지니와 오랜 친구 사이였다는 A씨는 키즈웍스에서 받은 부당한 대우에 대해 폭로했다.그는 2012년 12월 중국어 채널 크리에이터로 함께하자는 제안을 받고 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로는 영상 대본 작성과 번역, 성우 섭외, 더빙 감독, 영상 편집 및 업로드 등 채널 제작과 운영 전반을 사실상 혼자 담당했다고 폭로했다.A씨는 연봉 2000만 원으로 계약한 뒤 2100만 원으로 인상됐지만, 별도 야근수당 없이 하루 최대 16시간씩 근무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 11월에는 야근 도중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을 찾았으며, 이후 공황장애와 우울증, 사회불안 등을 진단받았다고 주장했다.헤이지니/사진=헤이지니 SNS이후 자신을 키즈웍스의 전 직원이라고 밝힌 B씨도 추가 폭로에 나섰다.B씨는 A씨의 폭로 글을 보고 용기를 냈다며 입사 당시 공황장애를 겪은 직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해당 사건 이후에도 근무 환경에 실질적인 변화가 없었다고 주장했다.또한 B씨는 주말 및 휴일 근무에 대한 대체 휴무가 없었고, 포괄임금제를 악용한 무제한 야근과 퇴사 거부, 가스라이팅 등을 겪었다고도 했다.B씨는 "퇴사 의사를 밝히면 '이렇게 쉽게 포기할 거냐'라며 직원의 자존심을 깎아내리는 가스라이팅을 일삼았다"며 "사직 의사를 거부하더라도 기간이 지나면 퇴사 처리되는 걸 모르는 사회초년생인 점을 노려 정당한 퇴사 처리조차 제때 해주지 않으며 회유와 압박을 가하는 듯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4대 사회보험 가입자 가입명세 확인서를 증거로 제시했다.헤이지니/사진=헤이지니 유튜브논란이 커지자 키즈웍스는 27일 헤이지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키즈웍스 측은 "과거 근무했던 동료의 아픔에 대해, 회사는 그 고통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함께 일했던 분이 건강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오신 것에 대해 사실관계를 떠나 진심으로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키즈웍스는 "해당 동료분(A씨)은 2017년 9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1년여간 근무한 뒤 휴직했으며, 2019년 5월 휴직 중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자진 퇴사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창립 초기 당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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