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 역사 美대표 백화점 … 온라인 쇼핑에 밀려 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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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급 백화점 체인 삭스피프스애비뉴와 니먼마커스가 파산보호를 신청한 것은 온라인 쇼핑의 확산과 주요 명품 브랜드의 자체 매장 확대에 따른 것이다.

삭스글로벌은 참가비 인수합병 이후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며 사업이 급격히 악화되었고, 최근에는 1억 달러의 부채 이자를 상환하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로 인해 삭스글로벌은 27억 달러 규모의 부채 기반으로 인수한 고급 백화점 사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으나, 기대와 달리 명품 판매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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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급 백화점 체인으로 1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삭스피프스애비뉴와 니먼마커스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온라인 쇼핑이 자리 잡고,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자체 매장을 확대하면서 고급 백화점들 입지가 좁아진 영향이다.

14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삭스글로벌은 전날 법원에 연방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삭스글로벌은 미국의 고급 백화점 체인 삭스피프스애비뉴와 니먼마커스의 모회사다. 삭스글로벌은 2024년 삭스피프스애비뉴의 모회사 HBC와 니먼마커스그룹의 인수·합병(M&A)으로 탄생했다.

삭스글로벌은 지난달 1억달러(약 1470억원) 규모 부채 이자를 상환하지 못할 정도로 자금 사정이 나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삭스글로벌은 M&A 이후 자금 조달이 힘들어지며 사업이 급격히 악화했다. 삭스글로벌은 2024년 27억달러(약 3조9700억원) 규모의 부채를 기반으로 고급 백화점 체인인 니먼마커스와 버그도프굿맨을 인수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그러나 자금조달 부담이 심해지고, 명품 판매 둔화에 직격탄을 맞아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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