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전 '연평도 포격' 영웅 아들 보내고 보훈심사위원장 된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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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고 서정우 하사를 기억하시나요. 정확히 14년 전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해 우리 해병대원 2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을 때 전사자 중 한 명이죠. 전역을 앞두고 마지막 휴가길에 나섰다가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는데요. 서 하사의 어머니가 최근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를 판정하는 심의 기관을 이끌게 됐습니다. 아픔을 아는 사람으로서 나라를 위한 희생이 홀대받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 마지막 휴가를 떠나기 위해 배를 타기 직전 시작된 포격. 고 서정우 하사는 포탄 소리를 듣고 부대로 복귀하는 길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서 하사의 해병대 모표는 포격 충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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