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연하♥' 신현준, 러브스토리 공개 "길거리에서 첫 만남..전도하고 싶다고" [유퀴즈][★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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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배우 신현준이 12세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신현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현준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아내를 만나기 전까지는 결혼 생각이 없었다. 누군가를 만나서 예전처럼 뜨겁고 순수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했다.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운을 뗐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이어 "김병만 씨가 막국수가 너무 먹고 싶다고 했다. 동네에 막국수 집이 없어서 찾아보니 평소에 안 가는 동네에 있었다. 병만이 막국수를 사주고 그냥 들어가기 아쉽다고 막걸리를 사달라고 했다. 그 동네가 처음인데 파전이랑 막걸리를 사줬더니 맥주를 마시러 가자고 했다. 맥주 마시러 가는 길에 첼로를 메고 길거리에 서 있었다. 지나가면서 눈이 마주쳤는데 너무 오랫동안 본 여자 같았다. 누구지 다시 봤는데 아내도 저를 계속 보고 있었다. 지나가는데 마음이 막 심장이 콩닥콩닥 하더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신현준은 "아내가 첼로에 사인을 받으려고 했다. 어렸을 때 미국에서 첼로 공부를 한 유학생인데 마지막으로 본 영화가 '은행나무 침대'라고 하면서 팬이라고 했다. 마음이 없으면 사인을 금방 해줄 텐데 오래전부터 본 것 같아서 떨리는 마음으로 사인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연락처라도 물어보고 싶었다. 팬이라고 했는데 연락처 달라고 하면 좀 그렇지 않나. 너무 추접스럽다. 주머니에 명함이 있어서 전화번호도 있으니까 줬다. 이걸 왜 자기한테 주냐고 했다. 뭐라고 얘기해야 할지 몰라서 혹시 종교 있냐고 했다. 전도하고 싶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아내에게 연락이 왔고, 두 사람의 사이가 진전되며 연인으로 거듭나게 됐다.

한편 신현준은 지난 2013년 12세 연하의 첼리스트 김경미 씨와 결혼 후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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