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소셜 캡처
이장우가 ‘드디어’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이장우는 30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분~ 저 장가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턱시도를 예비신부 조혜원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밀리터리 모자와 부츠를 매치한 독특한 콘셉트로 개성을 더했다.
이장우는 결혼 전 근황도 전했다. 그는 “결혼 전 마지막으로 시골 마을로 떠나 강화도 어르신들과 함께한 보물찾기 여정! 오늘 밤 9시 MBC ‘시골마을 이장우’ 시즌2에서 확인해 달라”며 새 예능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2019년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약 7년간의 열애 끝에 11월 23일 부부가 된다. 결혼식에는 절친 전현무가 주례로 나서며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조혜원은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해 ‘군검사 도베르만’, ‘퀸메이커’ 등에 출연한 배우다.
깜짝 게시물에 놀란 팬들은 물론,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배우 하재숙, 코미디언 강재준 등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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