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조' 퇴직연금 시장 1위 목표…한투, AI·초개인화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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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연금 MTS 개편 설명회 개최법인·IB 네크워크 등 전문성 살려 시장 선도할 것DAU 현재 33만명…40만명 목표"단기간 수익률에 연금 자산 흔들려선 안 돼" 조언도 등록 2026-10-06 오후 3:01:17 수정 2026-10-06 오후 3:22:09 가 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퇴직연금 시장의 성장 속도는 굉장합니다. 이미 600조원을 넘어섰고 3년 내에 1000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언젠가는 한국투자증권이 연금 사업에서 반드시 1등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도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전무)이 6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연금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설명회'를 열고 있다. (사진=권오석 기자)한국투자증권의 김도현 개인고객그룹장(전무)은 6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연금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설명회’를 열고 연금 플랫폼 변화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연금 홈 개편 화면을 비롯해 보유한 모든 계좌를 모아 포트폴리오·수익률·실시간 체결 잔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나의 총 연금자산’ 등 주요 신규 기능을 시연하기 위해 마련했다. 입금만 하고 아무런 투자를 하지 않고 방치된 계좌를 분석하는 ‘실질적 할 일’ 기능도 추가됐다. 김 전무는 “(적립금 기준으로) 한국투자증권은 증권업계에서는 3등, 전 사업권에서는 10등 정도 하고 있다”며 “사업을 할 땐 항상 우리 안에 있는 내재된 강점을 잘 살릴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금융상품을 잘 판매하고 법인·IB(기업금융) 네트워크가 굉장히 강하다”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근로자들의 노후를 보살피는 회사인 동시에 사업성을 인정받는 최고의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연금 처리 절차의 최소화와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에 있다. 단순 조회를 넘어 가입자가 실천해야 할 관리 항목을 직관적으로 제시해 능동적인 자산 운용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에 ‘나의 총 연금자산’ 화면도 신설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신규 DC(확정기여)형 가입자의 평균 연령은 2015년 40세에서 2025년 36세로 낮아졌다. 반면 연금 수령 비율은 같은 기간 11%에서 85%로 급증하며 연금 시장의 중심축이 ‘적립’에서 ‘체계적 운용 및 수령’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한국투자증권은 적립·수령 전 과정을 케어하는 맞춤형 ‘선순환 루프’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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