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오늘 글로벌 AI협력 ‘샌프란시스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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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남미-獨 5개국 순방위해 출국 김용범 “4700조 투자 과장 아니다” 삼전닉스-빅테크 장기계약 예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미국과 남미 등 5개국 순방을 위해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성남=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미국과 남미 3개국 등 5개국 7박 11일 순방길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혹 탄 브로드컴 사장 겸 CEO 등을 차례로 만난다. 이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이 참석하는 인공지능(AI) 서밋 행사에서 글로벌 AI 협력 비전을 담은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을 발표한다. 25일에는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 교류’ 행사가 개최된다. 이 대통령은 실리콘밸리 최대 벤처캐피털 회사인 앤드리슨 호로위츠, 제너럴 캐털리스트, 세쿼이아 캐피털 등 6개 글로벌 벤처캐피털 대표를 만난다. 이어 이 대통령은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브라질과 칠레, 아르헨티나, 독일을 방문한 뒤 귀국한다.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은 23일 외신 기자간담회에서 AI 서밋 행사 등과 관련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특정 반도체를 새로 장기 계약하기로 했다”며 “AI 데이터센터 쪽에도 글로벌 빅테크와 구체적인 투자 계약이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 계약 외에 전략적 투자를 맺는 것도 발표가 될 것”이라며 “3대 메가 프로젝트 발표 때 (국내에 투자하기로 한) 4700조 원을 보면서 다들 숫자가 너무 크다고 했는데 이번에 발표하는 숫자를 보면 어떤 맥락에서 나온 숫자들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국갤럽이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전화면접 방식·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51%, 부정평가는 38%였다. 샌프란시스코=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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