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후 푸석하고 처진 피부… 4050이라면 ‘재생력’ 주목[기고/홍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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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규 클래스원의원 원장 홍원규 원장 찌는 듯한 폭염도 한풀 꺾이고 어느덧 여름도 후반부를 향하고 있다. 이즈음 휴가를 다녀온 뒤 거울을 보며 피부가 유독 푸석하고 탄력이 떨어졌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강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는 겉으로 드러나는 일광화상이나 잡티뿐 아니라 피부 속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 자외선과 열 자극이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에 영향을 미치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잔주름이나 느슨해진 얼굴선이 이전보다 눈에 띌 수 있다. 특히 40∼50대라면 이러한 변화가 더욱 쉽게 체감된다. 젊을 때는 여름철에 피부가 일시적으로 거칠어지거나 탄력이 떨어져도 비교적 빠르게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만 나이가 들수록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이 감소하고 이를 만들어내는 섬유아세포의 활동도 저하된다. 피부가 손상된 뒤 스스로 회복하는 힘 자체가 예전 같지 않은 것이다. 여름 동안 누적된 자극을 그대로 방치하면 피부 밀도와 탄력 저하가 뚜렷해질 수 있어 40∼50대에는 피부 표면 관리에서 한발 더 나아가 피부의 재생 능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피부 본연의 재생 능력을 활성화하는 방법 중 하나로 리제너레이티브 바이오스티뮬레이터를 고려할 수 있다. 바이오스티뮬레이터는 외부 물질로 부족한 부분을 단순히 채우는 것이 아니라 피부 속 섬유아세포를 활성화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 피부를 구성하는 성분이 스스로 생성되도록 유도한다. 노화로 저하된 피부의 재생 환경을 되살려 피부 구조 자체를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표적인 리제너레이티브 바이오스티뮬레이터인 레디어스는 체내 미네랄 성분과 유사한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CaHA)를 기반으로 한다. 피부에 주입된 CaHA 입자가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프로테오글리칸 등 피부 구성 성분의 생성을 유도하며 피부를 지지하는 세포외기질(ECM)의 재구성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레디어스는 피부 노화 과정에서 감소하는 콜라겐 1형과 3형의 생성을 촉진한다. 초기에는 콜라겐 3형이 생성되고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성숙한 콜라겐 1형이 증가하는 과정을 거쳐 피부 구조를 점진적으로 강화한다. 이처럼 피부 스스로 새로운 콜라겐을 만들어내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인상이 달라지는 변화보다는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가 탄탄해지고 피부 질이 개선되는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얼굴의 여러 노화 징후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40∼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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