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우윳값 안 오르겠네”…올해 원유 가격 동결에 장바구니 한숨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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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우윳값 안 오르겠네”…올해 원유 가격 동결에 장바구니 한숨 돌렸다

입력 : 2026.05.15 16:49

대형마트에 진열된 우유. [연합뉴스]

대형마트에 진열된 우유. [연합뉴스]

올해 원유(原乳) 가격이 최종 동결되면서 흰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가격의 인상 가능성도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올해 원유 가격 협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원유 가격 협상은 통상 원유 생산비 증감률이 전년 대비 4% 이상 변동할 때 진행된다. 하지만 지난해 원유 생산비는 전년보다 0.4% 감소하는 데 그쳐 협상 발의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흰 우유 제품의 원료가 되는 음용유용 원유 가격은 리터(L)당 1084원, 치즈나 분유 등에 쓰이는 가공유용 원유 가격은 리터당 882원으로 각각 기존 가격이 그대로 유지된다.

이로써 국내 원유 가격은 3년째 동결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지난해에는 원유 생산비가 전년보다 1.5% 감소해 협상 자체가 열리지 않았고 2024년에는 협상이 진행됐으나 고물가 상황 등을 감안해 음용유용 원유 가격은 동결되고 가공유용 원유 가격만 리터당 5원 인하된 바 있다.

다만 2027∼2028년에 적용될 유업체의 용도별 원유 구매 물량 조정을 위한 논의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생산자 대표와 수요자(유업체) 대표 간의 물량 협의는 다음 달부터 한 달간 이뤄지며 조정된 물량은 내년 1월부터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음용유 소비량 추이 등을 감안할 때 이번 논의에서 다뤄질 음용유용 원유 물량의 감축 범위는 최소 1만4000톤에서 최대 4만3000톤 사이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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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원유 가격이 동결됨에 따라 유제품 가격 인상 가능성이 낮아질 전망이다.

낙농진흥회는 지난해 원유 생산비가 감소해 원유 가격 협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흰 우유와 가공유용 원유의 가격이 기존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또한, 2027∼2028년에 적용될 유업체별 원유 구매 물량 조정을 위한 논의가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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