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또 존재감 無’ 울버햄튼, ‘2263억’ 비르츠 데뷔골 ‘굴욕’ 희생양 됐다…리버풀 원정서 1-2 패배→12연패 추락 [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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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또 존재감이 없었다. 그리고 울버햄튼은 12연패 늪에 빠졌다.

울버햄튼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5-2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12연패 늪에 빠졌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역사상 가장 형편없는 팀으로서 굴욕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황희찬은 또 존재감이 없었다. 그리고 울버햄튼은 12연패 늪에 빠졌다. 사진=AP=연합뉴스

황희찬은 또 존재감이 없었다. 그리고 울버햄튼은 12연패 늪에 빠졌다. 사진=AP=연합뉴스

황희찬도 부진의 늪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후반 62분 라르센과 교체될 때까지 위협적인 모습은 단 한 번도 없었다. 2023-24시즌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후 2024-25시즌부터 내리막길이었던 그는 올 시즌 역대급 부진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

리버풀은 2263억원을 투자한 비르츠가 이적 후 첫 골을 신고하며 승리 기쁨이 컸다. 비르츠의 데뷔골은 결승골이 되면서 의미가 컸다.

리버풀은 골키퍼 알리송을 시작으로 프림퐁-코나테-반다이크-케르케즈-흐라번베르흐-존스-키에사-맥알리스터-비르츠-에키티케가 선발 출전했다.

울버햄튼은 골키퍼 사를 시작으로 크레이치-부에노-모스케라-부에노-고메스-안드레-도허티-황희찬-마네-아로코다레가 선발 출전했다.

리버풀은 골키퍼 알리송을 시작으로 프림퐁-코나테-반다이크-케르케즈-흐라번베르흐-존스-키에사-맥알리스터-비르츠-에키티케가 선발 출전했다. 사진=리버풀 SNS

리버풀은 골키퍼 알리송을 시작으로 프림퐁-코나테-반다이크-케르케즈-흐라번베르흐-존스-키에사-맥알리스터-비르츠-에키티케가 선발 출전했다. 사진=리버풀 SNS

울버햄튼은 골키퍼 사를 시작으로 크레이치-부에노-모스케라-부에노-고메스-안드레-도허티-황희찬-마네-아로코다레가 선발 출전했다. 사진=울버햄튼 SNS

울버햄튼은 골키퍼 사를 시작으로 크레이치-부에노-모스케라-부에노-고메스-안드레-도허티-황희찬-마네-아로코다레가 선발 출전했다. 사진=울버햄튼 SNS

울버햄튼은 전반 11분 비르츠의 킬 패스, 에키티케의 슈팅에 실점할 뻔했다. 불행 중 다행히 골대를 강타, 위기를 극복했다. 전반 17분 마네가 중거리 슈팅으로 반격했으나 알리송을 뚫지 못했다.

전반 28분 맥알리스터의 박스 안 슈팅은 사가 슈퍼 세이브했다. 이후 전반 41분 프림퐁의 크로스, 흐라번베르흐의 마무리에 0-1로 밀린 울버햄튼. 1분 뒤 에키티케의 킬 패스에 수비가 뚫렸고 비르츠가 이를 마무리, 순식간에 0-2가 됐다.

리버풀은 2263억원을 투자한 비르츠가 이적 후 첫 골을 신고하며 승리 기쁨이 컸다. 비르츠의 데뷔골은 결승골이 되면서 의미가 컸다. 사진=AFP=연합뉴스

리버풀은 2263억원을 투자한 비르츠가 이적 후 첫 골을 신고하며 승리 기쁨이 컸다. 비르츠의 데뷔골은 결승골이 되면서 의미가 컸다. 사진=AFP=연합뉴스

울버햄튼은 후반 51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로코다레의 헤더가 알리송에게 막혔지만 부에노가 재차 슈팅, 1-2로 추격했다. 하나, 추가 득점 기회는 없었다. 오히려 후반 61분 맥알리스터의 코너킥, 비르츠의 슈팅이 옆그물을 때리며 수비 붕괴가 걱정이었다.

후반 77분 차추아의 크로스, 아로코다레의 결정적 헤더가 골문 위로 지나갔다. 결국 울버햄튼은 리버풀에 패배, 12연패 늪에 빠졌다.

황희찬도 부진의 늪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후반 62분 라르센과 교체될 때까지 위협적인 모습은 단 한 번도 없었다. 2023-24시즌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후 2024-25시즌부터 내리막길이었던 그는 올 시즌 역대급 부진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황희찬도 부진의 늪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후반 62분 라르센과 교체될 때까지 위협적인 모습은 단 한 번도 없었다. 2023-24시즌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후 2024-25시즌부터 내리막길이었던 그는 올 시즌 역대급 부진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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