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모든 재산 두 아들 교육에 쓰고 싶어”…美유학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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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유튜브 채널

황정음 유튜브 채널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황정음이 두 아들의 미국 유학을 준비하며 “모든 재산을 아이들 교육에 쓰고 싶다”고 밝혔다.

2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17년 만에 과외 면접 본 날 (feat. 준혁 엄마)’ 영상에는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오현경이 출연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자연스럽게 자녀 교육으로 이어졌다. 황정음은 “나는 무조건 열심히 살아야만 하는 사람”이라며 “왕식이 잘 키우는 게 내 인생 목표 첫 번째”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제 모든 재산을 애들 교육으로 주고 싶어요. 교육이 너무 중요하잖아요”라며 “유학 보내려고 하는데 그래서 이제부터 준비를 한다”고 털어놨다.

황정음은 딸의 미국 유학을 경험한 오현경에게 직접 조언을 구했다.

오현경은 딸의 유학을 결정하기 전 겨울학기 프로그램과 홈스테이, 기숙학교 등 다양한 환경을 약 5년에 걸쳐 경험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딸이 미국 기숙학교에 가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본격적인 유학 생활이 시작됐다고 회상했다.

화려한 결과 뒤에 있었던 엄마의 고민도 털어놨다. 오현경은 “자식을 떼어놓는 일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며 사춘기를 부모와 떨어져 보내는 딸을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특히 “다시 보낸다면 저는 같이 가고 싶다”며 “아이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황정음에게는 현실적인 조언도 건넸다. 오현경은 환율을 계속 확인하면서 비용을 준비해야 한다며 “쌀 때마다 조금씩 모으고 그게 시작”이라고 말했다. 최근 유학생들의 비자 문제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정음은 앞으로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도 두 아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목표를 “첫째 왕식이 잘 키우기, 둘째 나 되게 행복하게 인생 즐기기”라고 정리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시작한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일상과 생각을 공유하고 싶다며 스스로를 “솔로 엄마”라고 표현했다. 황정음은 “그 엄마가 살아가는 방법”을 보여주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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