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쫓기듯 살다보니 인생 후반전…“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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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배우 황신혜가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인생 후반전’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2일 방송되는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황신혜, 신계숙, 양정아가 이웃의 일손을 돕고 함께 음식을 나누며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세 사람은 남편의 투병으로 농사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새벽부터 옥수수 수확에 나선다. 뜨거운 볕을 피해 이른 시간 옥수수밭을 찾은 황신혜는 “저희가 힘껏 도와드릴게요”라며 일손을 보탠다.

황신혜와 양정아가 차근차근 옥수수를 수확하는 사이 농부의 딸인 신계숙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빠르게 자신의 할당량을 채운다.

직접 수확한 제철 옥수수로 요리 대결도 펼친다. 황신혜는 레시피에 충실한 옥수수 수프를, 신계숙은 옥수수 등갈비탕을 준비한다. 요리 초보 양정아는 옥수수 치즈전에 도전한다.

세 사람은 완성한 음식을 들고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한 상을 대접한다. 어르신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옥수수 요리를 맛보며 “처음 먹어본 음식이라 더 맛있다”고 반응한다.

이후 세 사람은 ‘치유의 숲’을 찾아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다. 황신혜는 즉석에서 봉을 활용한 스트레칭을 선보이고, 신계숙과 양정아도 함께 몸을 움직이며 휴식을 즐긴다.

숲속 해먹에 나란히 누운 세 사람은 자연스럽게 지나온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황신혜는 “쫓기듯 살아오다 보니 어느새 인생 후반전인데, 결국은 다 감사하다”며 지금의 마음을 털어놓는다.

황신혜, 신계숙, 양정아의 이야기는 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공개된다.

사진=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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