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지방 난임부부 지원 프로젝트 '15%의 이야기' 내레이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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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황보라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 분)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 분)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판타지 영화다. 12월 6일 개봉. 2023.11.13. jini@newsis.com /사진=김혜진

배우 황보라가 난임 부부를 위해 나선다.

26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에 따르면 황보라는 여수 MBC 특별기획 라디오 다큐멘터리 '지방 난임부부 지원 프로젝트 '15%의 이야기''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15%의 이야기'는 15%에 달하는 우리나라 난임부부의 현실을 실제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전하고, 난임에 대한 인식 개선, 지원이 부족한 지방 난임부부를 독려하기 위한 4부작 라디오 다큐멘터리다.

내레이션에 참여한 황보라는 "시험관 시술을 하며 힘든 점도 있었지만 주변 분들의 많은 위로로 그 시간을 잘 버텼던 때가 있었다"며"이번 내레이션 참여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난임부부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고 실제 난임과 관련하여 유익한 내용이 다양하게 나오기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황보라는 현재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에서 유세리 역으로 출연 중이며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15%의 이야기'는 오는 26일부터 29일 오후 6시 5분에 여수 MBC 라디오를 통해 방송되며 여수 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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