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인 줄 알고"…비상구 연 중국 승객, 1500만 원 배상 판결 [포크뉴스]

1 day ago 3
중국에서 비행기를 처음 탄 승객이 비상구 문을 화장실로 착각해 열었다가 비행이 전면 취소되고 거액의 배상 책임까지 지게 됐습니다.중국 봉면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저장성 취저우 공항에서 청두 톈푸 공항으로 향하려던 장모 씨는 이륙 전 비상구 문을 열였습니다.화장실인 줄 알고 문을 당긴 건데요.승무원이 말릴 새도 없이 비상 탈출용 슬라이드가 자동으로 펼쳐졌고, 해당 항공편은 곧바로 취소됐습니다.장 씨는 현장에서 곧바로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았습니다.이번이 첫 비행이었던 그는 안전 수칙 안내문과 영상 교육을 숙지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문이 잘 안 열려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급해서 세게 잡아당겼더니 열렸다"고 진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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