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외면 이제 끝났다' 모레노호 '깜짝 발탁' 도전하는 선수들, A대표팀 '새 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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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월드컵 A조 3차예선 대한민국 대 남아공 경기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BBVA에서 열렸다. 홍명보 감독이 남아공에 0-1로 패색이 짙어지자 당혹해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로베르트 모레노(49·스페인) 임시 감독 체제로 새 출발에 나선다. 모레노 감독은 오는 13일 입국해 처음 한국땅을 밟은 뒤, 다음날 충남 천안의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겸한 9~10월 A매치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홍명보 전 감독의 불명예 퇴진 이후 시작되는 새로운 사이클이다.월드컵이 끝나고, 새로운 체제에 돌입한 만큼 대표팀 구성에도 적잖은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승선했던 선수들이 우선 중심이 되겠으나 모레노 감독이 변화 폭을 얼마나 가져가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전술 변화에 따라 선수 구성에 변화가 생길 수 있고, 같은 기간 소집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차출에 따른 변화, 평가전 2연전이 아닌 4연전에 따른 대표팀 인원 확대 등 변화 폭은 생각보다 클 수 있다.특히 홍명보 감독 시절 사실상 외면을 받았던 선수들, 혹은 최근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좋은 선수들에게는 대표팀 사령탑 교체와 맞물려 태극마크의 꿈을 다시 키워볼 기회다. 이번 4연전에서 부름을 받고 좋은 활약까지 펼친다면, 오는 11월 평가전까지도 그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욕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모레노 감독이 이미 K리그 선수들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이미 자주 거론되는 이승우(전북 현대)나 정승원(FC서울)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최근 소속팀 활약뿐만 아니라 이미 이전에도 꾸준한 존재감을 보이며 대표팀 승선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린 바 있다. 다만 홍명보 감독에게는 사실상 외면을 받았다. 이승우는 지난 2024년 10월 대체 발탁을 통해 처음 홍명보호에 승선한 뒤 한 경기 3분 교체 출전 이후 대표팀에서 멀어졌다. 정승원 역시 지난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대체 발탁돼 처음 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가 2경기 교체 출전을 끝으로 외면을 받았다.하나은행 K리그1 2026 FC서울 대 전북현대 경기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FC서울 정승원이 중앙 돌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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