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하이, AI서버 수요로 4월에도 매출 30% 증가

3 weeks ago 11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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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으로 알려진 혼하이정밀공업은 5일, 4월에도 매출이 29.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AI)에 필수적인 하드웨어에 대한 지출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혼하이는 4월 매출이 8,321억 대만달러(약 38조 8천억원) 에 달했다. 분석가들은 혼하이의 6월 분기 매출이 30.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혼하이는 이 날 발표한 성명에서 2분기 매출이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만 기업인 이 회사는 엔비디아 가속기를 탑재한 서버를 조립 판매하면서 AI 하드웨어 분야의 핵심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미국의 하이퍼 스케일러들이 AI 인프라 투자를 계속 늘리면서 AI 하드웨어 분야는 호황을 지속하고 있다.

알파벳, 아마존, 메타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올해 AI 분야에 대한 투자를 7,250억 달러(약 1,068조원)까지 늘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들 4개 기업은 올해 초 6천억달러 정도로 예상되던 것에서3월 분기 이후 AI 투자 계획을 확대했다.

혼하이는 애플의 아이폰과 맥북 조립으로도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최근 출시된 아이폰 17 제품군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애플 관련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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