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주가가 27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올 1분기 호실적 발표에 이어 이부진 사장의 자사주 매입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28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장 대비 3500원(5.62%) 오른 6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0%대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호텔신라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5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약 200억원 규모의 호텔신라 주식을 장내 매수한다. 이 사장이 호텔신라 주식을 사들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통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 책임경영 의지 등으로 해석된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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