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열렸다’ 트럼프 거짓말”…이란군 “미·이스라엘 동맹국 입출항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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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열렸다’ 트럼프 거짓말”…이란군 “미·이스라엘 동맹국 입출항 불허”

업데이트 : 2026.03.27 21:33 닫기

호르무즈해협.[연합뉴스]

호르무즈해협.[연합뉴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27일(현지시간) 미국·이스라엘의 동맹국 항구를 입·출항하는 모든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혁명수비대는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오늘 아침 부패한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이 열렸다’고 거짓말을 했다”면서 “그 이후 각각 다른 선적의 컨테이너선 3척이 이란의 허가를 받고 지정된 해로를 향해 운항했지만 혁명수비대 해군의 경고에 회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걸프해역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향해 동쪽으로 접근하다가 돌아가는 배 3척의 항로를 표시한 이미지를 함께 올렸다.

이들 3척 중 2척은 홍콩 선적으로 중국 코스코가 용선하는 컨테이너선이며,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항구에서 기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1척은 중국 자본 회사가 용선사로 알려졌다.

이들 선박은 선박자동식별장치(AIS)에 ‘중국 선주와 선원’이라는 신호를 표시했지만, 호르무즈 해협 통항은 허용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이란은 국제해사기구(IMO) 회원국들에 서한을 보내 자국과 사전 조율을 거친 ‘비적대적 선박’에 한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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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27일 미국과 이스라엘 동맹국의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란은 최근 부패한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반박하며, 혁명수비대 해군의 경고로 돌아간 컨테이너선 3척의 항로를 공개했다.

아울러 이란은 '비적대적 선박'에 한해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허용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혀 국제해사기구(IMO) 회원국들에 서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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