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봉쇄 후 한국 유조선 9번째 홍해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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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로 통과해 원유 운송

  • 등록 2026-06-14 오후 12:16:24

    수정 2026-06-14 오후 12:16:24

[세종=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이후 원유를 실은 한국 선박이 아홉 번째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과했다고 해양수산부가 14일 밝혔다.

해수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한국 선박이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 중이라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한국 유조선은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후 지난 4월 17일부터 우회로인 홍해를 통과하고 있다.

해수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항해 안전정보 제공, 해수부-선사-선박과의 실시간 소통채널 운영 등을 통해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원유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유조선 '주주엔(Zouzou N)호'가 5월 13일 울산시 울주군 온산 앞바다에서 해상 원유하역시설인 부이를 통해 에쓰오일에 원유를 하역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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