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를 이끄는 '호르몬 명의' 안철우 교수가 두 권의 책을 펴냈다. '불멸의 호르몬'과 '도파민 밸런스'가 주인공이다.
호르몬은 체온, 식욕, 성욕, 수면을 조절하는 생체 시계의 역할은 물론 성장, 기초 신진대사, 단백질 합성, 지방 분해, 활성산소 제거와 면역력, 임신, 출산, 수유, 스트레스 대처, 감정 조절까지 인체가 스스로 해야 하는 모든 일들을 담당한다.
저자는 '불멸의 호르몬'에서 호르몬과 밀접한 질병이 왔을 때야 부랴부랴 관리하면 너무 늦는다는 것을 알리고 건강할 때부터 호르몬 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또 '도파민 밸런스'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쇼츠, 음식, 쇼핑, 도박으로 일상이 서서히 무너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도파민 균형 회복 가이드를 담았다.
[박윤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