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K뷰티 해외 판로 넓힌다…"베트남서 122억원 수출 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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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K뷰티 해외 판로 넓힌다…"베트남서 122억원 수출 상담 성과"

현대홈쇼핑은 이달 초 베트남 하노이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6 하노이 한류박람회'에 자체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 내 입점 브랜드 15개사와 참가해 총 794만 달러(약 122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참가 브랜드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박람회 참가에 필요한 부대 비용을 지원하고, 현지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는 전용 부스를 제공했다. 또 현지 시장 조사와 바이어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K팝과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참가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했으며, 약 200개 업체의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현대홈쇼핑은 향후에도 코아시스에 입점한 K뷰티 브랜드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국내 오프라인 매장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현대아울렛 가든파이브점, 동대문점에 코아시스 매장을 잇달아 열기도 했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코아시스는 우수한 국내 뷰티 브랜드를 알리는 유통 플랫폼을 넘어 해외 시장 진출까지 지원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 브랜드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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