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설 연휴 ‘더 현대 다이닝 위크’ 개최… 외식경기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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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진작하고 소비 촉진 위해 행사 기획

현대백화점은 22일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 기간 도심 속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저녁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을 비롯한 전국 주요 점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커넥트현대 부산에서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1일간 ‘제1회 더현대 다이닝 위크’를 진행한다.

오후 5시 이후 식당가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대에 따라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10만 원 이상 결제 시 3만 원 ▲20만 원 이상 결제 시 6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금액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로 지급되며,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그린푸드 베이커리 브랜드 ‘베즐리(VEZZLY)’에서는 케이크가 10% 할인되며 금양와인 매장에서는 주요 상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설 연휴는 고향 방문뿐 아니라 여유로운 일정을 보낼 수 있는 긴 휴일로, 외식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에게 현대백화점만의 프리미엄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내수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설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주요 연휴 기간마다 더현대 다이닝 위크를 추가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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