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도자예술, 온라인 경매 나온다

15 hours ago 3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옥션은 한국도자재단과 함께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경매 'The Ceramic'을 개최하며, 35점의 도자 작품을 공개한다.

이번 경매는 1980·1990년대 출생의 신진 도자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하며, 전통 도자의 현대적 해석과 실험적 도자 작품을 포함한다.

프리뷰 전시는 15일부터 20일 사이 서울 강남구에서 열리며, 15일에는 경매 참여 작가들과의 아티스트 토크 행사도 진행된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서울옥션·한국도자재단
신진 7인 작품 35점 출품

권혜인 作

권혜인 作

동시대 한국 도자예술의 다채로운 면면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작품들이 경매를 통해 대중에 공개된다. 미술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은 도자공예 장르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겠다는 목표다.

서울옥션은 한국도자재단과 함께 기획 온라인 경매 'The Ceramic'을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도자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옥션이 주관하는 이번 경매의 출품작은 총 35점이다. 서울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응찰할 수 있으며 경매 마감일인 20일 오후 2시부터 랏(Lot) 순서대로 응찰이 마감된다. 앞서 서울옥션은 권혜인, 신원동, 양지운, 이송암, 이인화, 임재현, 정영유 등 작가 7명을 선정했다. 참여 작가는 1980·1990년대 출생의 신진 도자 작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분청, 백자, 흑자 등 전통 도자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은 물론 3D 모델링을 활용한 실험적 도자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품작 프리뷰 전시는 15~2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다. 15일에는 경매 참여 작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옥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경매의 출품작들은 향후 경기생활도자미술관 기획전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송경은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