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앞 도로 ‘尹 파면’ 엿새만 개방…경찰력은 유지

1 week ago 7

경찰, 주야간 기동대 2~3개 부대 배치해 대비

관광객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맞은편 보행로에서 경찰의 경비 속에 통행하고 있다. 2025.04.08 뉴시스

관광객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맞은편 보행로에서 경찰의 경비 속에 통행하고 있다. 2025.04.08 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간 경찰버스로 막혔던 헌법재판소 인근 도로가 윤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엿새 만에 개방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재 인근 도로 통제를 해제하고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다만 경찰력은 유지하고 있다. 경찰은 헌재 인근에 낮 동안 기동대 3개 부대를 배치하고 밤에는 2개 부대를 대기시키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일 윤 전 대통령 파면이 이뤄진 뒤에도 헌재 일대에 바리케이드와 차벽을 유지하고 경비 인원을 배치해 왔다.

선고 뒤인 지난 7일에도 경찰력과 차벽 등은 유지됐고 헌재 정문·별관 일대에는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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