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을 잇달아 만나 전방위적인 인공지능(AI)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7일 허사비스 CEO는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이번 방한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와 보스턴다이나믹스, LG전자 등 기업들과 미팅이 잡혀 있다"고 밝혔다.
허사비스 CEO는 "우리는 AI 허브로 발돋움한 한국과 긴밀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산업적으로도 한국에 있는 매우 우수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앞으로 이 파트너십은 더욱 확대되고 깊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허사비스 CEO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예방한 만큼, 주요 기업과의 회동에서도 총수나 최고경영진과 직접 만나 반도체·로봇·가전 등 핵심 사업 부문에서의 심도 있는 협력을 논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허사비스 CEO는 기업들과의 일정을 마친 뒤 오는 29일 서울에서 열리는 '구글 포 코리아 2026' 행사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허사비스 CEO는 지난 2016년 '세기의 대국'을 펼쳤던 이세돌 9단과 10년 만에 다시 대면할 예정이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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