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 지연·악천후에 헬기 수색 난항…박정원 두산 회장 네팔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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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네팔 대홍수로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9명에 대한 구조 소식은 아직도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와 기업이 헬기를 동원해 수색에 나서고 있지만, 네팔 당국의 운항 허가가 늦어지는 데다 악천후까지 겹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 협곡 저 멀리서부터 거대한 흙탕물이 밀려 내려옵니다. 순식간에 다리를 집어삼키더니, 건물까지 그대로 휩쓸고 지나갑니다. 곳곳에서 도망치라는 다급한 외침도 들립니다.▶ 현장음 : - "도망쳐! 도망쳐!" 지난 26일, 우리 기업이 짓던 네팔 UT-1 수력발전소 사무동을 급류가 덮치는 모습으로 추정되는 영상입니다. 정부 신속대응팀은 임차한 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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