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강호 속속 도착”…한·일·홍 빅매치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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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테이언’. 사진제공|한국마사회9월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선 ‘2026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가 열린다. 한국경마를 세계무대에 세운다는 목표로 2016년 9월 첫 경주를 치른 국내 최고 권위 국제대회로, 올해로 창설 10주년을 맞았다. ‘코리아컵’은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제 G2’로 승격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 홍콩의 경주마들이 주로를 달릴 예정인데, 해외 출전마들은 한국에 속속 도착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딕테이언’ 26일 도착 코리아컵(1800m)의 중심에는 일본의 ‘딕테이언’이 있다. 지난해 코리아컵 정상에 오른 뒤 일본 도쿄다이쇼텐(G1)까지 제패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함께 출전하는 ‘선데이펀데이’는 올해 마치스테이크스(G3·1800m)와 머큐리컵(2000m)에서 잇달아 정상에 오르며 강력한 대항마로 꼽힌다. 이들을 포함해 ‘아메리칸스테이지’, ‘드래건웰즈’ 등 일본 경주마 4두는 26일 저녁 KE554편으로 간사이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셀프임프루브먼트’. 사진제공|한국마사회‘뷰티웨이브즈’. .사진제공|한국마사회‘고저스윈’. 사진제공|한국마사회 25일 저녁 KE9314편으로 홍콩을 출발해 약 5시간의 비행 끝에 한국에 도착한 ‘셀프임프루브먼트’, ‘뷰티웨이브즈’, ‘고저스윈’ 등 홍콩 경주마 3두도 검역절차를 마치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휴식을 취한 뒤 새벽조교에 돌입했다. 당초 코리아컵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 홍콩의 ‘로맨틱토르’는 첫 한국 원정이 아쉽게 무산됐다. 5월 퀸마더 메모리얼컵(G3·2400m)을 우승한 로맨틱토르는 이번 코리아컵에도 출전을 알렸지만, 한국행을 위한 공항 이동 과정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최종적으로 출전이 취소됐다. ●국내마들 “안방 지켜라” 해외 강자들에 맞설 국내 경주마들도 관심을 모은다. 코리아스프린트에는 올해 부산일보배(G3)와 SBS스포츠스프린트(G3)를 연승한 ‘빈체로카발로’를 비롯해 ‘본다이아’, ‘문학보이’ 등이 출전등록을 마쳤다. 코리아컵에는 지난해 그랑프리(G1)에 이어 올해 헤럴드경제배(G3)와 부산광역시장배(G2)까지 제패한 ‘클린원’ 등이 출전한다. 국내마들이 안방에서 일본·홍콩 강호들의 독주를 막아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지난해 챔피언들의 타이틀 방어와 새로운 강호들의 도전이 맞물리며 올해 국제경주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며 “각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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