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 의지 담은 '불원복 태극기'…남도의병역사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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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3·1 만세운동을 상징하는 보물인 진관사 태극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죠. 이 태극기보다 10년가량 더 앞서 제작한 '불원복 태극기'를 최근에 문을 연 남도의병역사박물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들불처럼 일어섰던 의병의 역사를 담은 현장을 정치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세월이 느껴지는 하얀 바탕에 자투리 천을 실로 꿰맨 태극기. 빨간 실로 '불원복'이라는 자수를 새겨 넣었습니다. '머지않아 국권을 회복한다'는 의미입니다. 을사늑약이 체결되고 2년 뒤인 1907년, 전남 담양에서 의병을 일으킨 고광순 장군이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인터뷰 : 이재연 / 남도의병역사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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