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바이오텍, 미생물 활용 항공유 추출 성공
포트폴리오 기업 에어제타와 시너지 기대
[본 기사는 03월 20일(09:09)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소시어스PE가 지분을 투자한 바이오 벤처기업 유일바이오텍이 국내 최초로 미생물을 활용한 국산 바이오항공유(SAF) 추출에 성공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성과는 원료 생산부터 공정 적용까지 전 과정을 국내 기술로 구현해내며 SAF 원료 국산화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일바이오텍은 최근 독자적인 미생물 배양 기술로 생산한 원료를 기반으로 고등기술연구원과 협력해 국산 SAF인 ‘E-VION™’ 생산에 성공했다. 이는 녹색기술 및 해양수산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한 미생물 ‘유글레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그간 SAF는 주로 폐식용유(UCO)를 재활용해 제조되어 왔으나, 수급 불균형과 높은 해외 의존도가 한계로 지적되어 왔다.
유일바이오텍은 국산 미생물 유래 지질에 주목해 이를 HEFA(수첨개질 공정)를 통해 에너지 밀도가 높은 항공유로 전환했다. 특히 국제 항공유 규격인 ASTM D7566을 충족하며 기존 정유 시설 혼합 방식을 넘어선 상용급 연료 생산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기술 확보는 탄소 중립을 넘어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원유를 전량 수입하는 우리나라에서 미생물이라는 국산 플랫폼을 통해 연료를 자급자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소시어스PE의 전략적 행보에도 주목하고 있다. 소시어스PE는 현재 포트폴리오 기업인 엔셀(N-Cell)을 통해 유일바이오텍의 지분 약 67%를 보유하고 있다.
소시어스PE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인수해 ‘에어제타’로 사명을 바꿔 운영 중인 만큼, 유일바이오텍의 국산 SAF와의 강력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항공과 바이오를 잇는 밸류체인 구축이 가시화되는 양상이다. 2026년 상반기 내 실증 비행을 추진하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소시어스PE는 최근 웰투시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투자했던 엠앤씨솔루션의 엑시트 작업도 순항 중이다. 최근 한국투자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며 대규모 회수를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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