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밥상 차리고 공연 보고… 자치구가 고립 청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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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청년, 식탁으로 ‘함께 소통하다’ 1인 가구 청년 대상 특화 ‘밥상 모임’… 총 66명 참여 매회 2시간 요리로 소통 [서초구] ‘청년 문화 살롱’으로 교류 지원 서초구-서초문화원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인문 철학 특강-야간 문화산책 등 9회 진행 서대문구의 ‘건강한 밥상, 한 끼로 잇는 서대문’ 참여자들이 음식 만들기 강의를 듣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서울 자치구들이 청년들의 ‘관계 회복’에 주목한 정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서대문구는 1인 가구 청년의 식생활 개선과 교류를 결합한 ‘건강한 밥상, 한 끼로 잇는 서대문’을 추진하고, 서초구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소통 공간을 마련하는 ‘청년 문화 살롱’을 운영한다. 일상 속 식사와 문화 경험을 연결해 고립을 완화하고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서대문구가 혼자 사는 청년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건강한 밥상, 한 끼로 잇는 서대문’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관내 1인 가구 청년들이 함께 모여 요리하고 식사하며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밥상 모임(소셜다이닝)이다. 서대문구 1인가구지원센터(증가로 244, 1층)에서 열리며 올 연말까지 각각 3번씩의 정규 및 특별 프로그램에 모두 66명의 청년이 참여한다. 서대문구의 ‘건강한 밥상, 한 끼로 잇는 서대문’ 참여자들이 만든 초계국수. 프로그램은 조리 기본기 교육,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집밥 만들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도전 잇기(챌린지)’ 등으로 꾸며진다. 참여자들은 요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친밀감을 높인다. 매회 2시간씩 4회 차로 구성된 ‘정규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세 번 운영된다. 지난달 4일 ‘정규 1기’ 첫날 12명의 참가자들은 여름철 별미인 초계국수를 함께 만들고 자신의 취미와 특기, 경험 등을 소개하며 소통했다. 앞으로 남은 3회 과정에서는 냉파스타, 비빔밥과 오이냉국, 월남쌈을 만든다. 구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온라인 공개 대화방(오픈 채팅방)을 통해 지속해서 안부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10명의 참여자가 한 번 모이는 ‘특별 프로그램’은 12월까지 3회 운영된다. 생일상 차리기, 인스타 감성 요리 등의 주제로 청년들이 즐겁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는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등 1인 가구의 다양한 생활 여건에 따라 평일 주간과 야간, 주말 등 다양한 시간대에 프로그램을 편성해 참여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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