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파이브디위드와 건설 도서관리 시스템 고도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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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은 BIM 전문업체 파이브디위드와 '건설 도서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도서 내 정보를 연결해 정보 정합성을 확보하는 이 기술은 구조계산서와 구조도면 정보를 상호 연계하며, 불일치 정보를 사전 파악 및 수정하게 해준다.

양사간 공동 연구를 통해 해당 시스템의 개발과 상용화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향후 한화 건설부문의 복합개발사업 도서관리 서비스에 적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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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광호 한화 건설부문 건축지원실장과 김민석 건축사업본부장, 박영진 파이브디위드 대표이사, 이근일 소장이 건설 도서관리 시스템 고도화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한화 건설부문]

(왼쪽부터) 박광호 한화 건설부문 건축지원실장과 김민석 건축사업본부장, 박영진 파이브디위드 대표이사, 이근일 소장이 건설 도서관리 시스템 고도화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8일 BIM(빌딩정보모델링) 전문업체 파이브디위드와 ‘건설 도서관리 시스템(nD-Folder, n Dimensional Digital Folder)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설 도서는 설계도면과 구조계산서 등을 통칭한다. nD-Folder는 디지털 도서 내 정보를 연결해 정보 정합성을 확보하는 기술이다. 최근 현장에서 전자파일로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 디지털 도서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구조계산서의 입력·설계·해석과정 정보를 상호 연계하고 이를 구조도면 정보와도 자동으로 연결한다. 통상 구조도면은 구조계산서를 바탕으로 작성된다. 건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구조 정보의 정확도 확보는 안전시공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불일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수정할 수 있고 변경 이력에 대한 효과적인 추적도 가능해 설계 정합성과 구조 안전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한화 건설부문은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복잡한 구조 정보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관리 시스템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이브디위드가 보유한 솔루션은 한화 건설부문 복합개발사업 도서관리 서비스에 적용돼 기술 고도화와 성능 검증이 이뤄진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업무효율화는 물론 설계도서 품질의 향상을 통해 안전시공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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