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순자산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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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액 8000억원 돌파 후 26일 만에 달성
ACE 브랜드 최초 상품…9번째로 1조 넘어
1년 수익률 131.88%…연초 이후 개인순매수 740억

  • 등록 2026-02-25 오전 8:39:18

    수정 2026-02-25 오전 8:39:18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종가 기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의 순자산액은 1조2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4일 순자산액 8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2주 만에 9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고, 불과 15일 만에 1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로써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한투운용 ACE ETF 중 순자산액 1조원을 넘어선 아홉 번째 상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상위에 포진한 상품으로는 △ACE KRX금현물(순자산액 5조1556억원) △ACE 미국S&P500(3조2893억원) △ACE 미국나스닥100(2조6337억원)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채권)(H)(1조9726억원) △ACE 200(1조4923억원) 등이 있다.

이번 순자산액 1조원 돌파는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가 ACE 브랜드로 선보인 최초의 상품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이다. 한투운용은 2022년 ETF 브랜드명을 ACE로 변경하고 해당 상품을 출시했다. 브랜드 대단장 후 출시한 첫 상품이 대형 ETF로 성장한 것은 ACE ETF의 투자 전략과 고객 신뢰, 시장 흐름이 맞물린 결과라는 평가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폭넓은 반도체 섹터 전반을 담기보다 산업을 4가지 세부 분야로 나눠 분야별 대표 기업에 집중한다. 주요 종목으로는 △엔비디아(시스템 반도체) △SK하이닉스(메모리 반도체) △TSMC(파운드리) △ASML(반도체 장비) 등이 있으며 공급 제약 등 업황의 병목 현상에도 주목한다. 이날 기준 가장 높은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는 종목은 SK하이닉스(23.33%)다.

이번 성과는 상품의 높은 수익률과 그로 인한 개인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순매수세가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펀드평가사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해당 상품의 누적 수익률은 523.02%다. 최근 1년 및 3년 누적 수익률은 각각 131.88%와 441.9%에 달한다. 이는 상품명에 ‘반도체’를 포함한 해외주식형 ETF(레버지리 제외)의 평균 수익률인 70.67%(1년)와 300.24%(3년)를 크게 웃돈다. 최근 한 달간 개인 투자자들은 해당 ETF를 약 37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최근 1년간 유입된 개인순매수 대금은 1413억원이 넘는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설계부터 생산, 장비, 핵심 부품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생산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상품”이라며 “해당 상품이 입증한 장기 성과는 반도체 가치사슬의 최상위 기업들에 집중하는 ACE ETF의 전략이 통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술 혁신을 이끌 반도체의 중요성은 앞으로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해당 ETF는 미래 성장성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선택지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투운용은 ‘2026년 AI 투자 전략’을 주제로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세미나 ‘한투스테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구조적 성장에 진입한 글로벌 AI 시장 전망을 살펴보고,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린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와 국내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ETF의 상세 운용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 중 진행하는 깜짝 퀴즈 참여자와 시청 후기를 남긴 참여자를 추첨해 각각 도미노피자 기프티콘과 에어팟 프로3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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