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2분기 어닝쇼크…증권가 목표가 줄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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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한전KPS, 2분기 어닝쇼크…증권가 목표가 줄하향 2분기 영업익 436억…전년비 33.6% 급감고정비 부담 증가 및 대외 매출 감소 타격오는 10월 새울 3호기 가동에 반등 기대 한전KPS 본사 전경. [사진=한전KPS] 발전설비 정비회사 한전KPS가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증권가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이 잇따르고 있다.앞서 한전KPS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4,379억원, 영업이익은 33.6% 급감한 4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시장 전망치를 약 30% 밑도는 어닝 쇼크다.이에 따라 11일 삼성증권, KB증권, 메리츠증권, 유진투자증권, LS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은 일제히 한전KPS의 목표주가를 낮춰 잡았다.유진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6만7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18% 내리며 가장 큰 폭으로 눈높이를 낮췄고, 삼성증권도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16% 가량 낮췄다. LS증권(6만3000원), 메리츠증권(7만원), KB증권(6만6000원) 등도 일제히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2분기 어닝쇼크 원인은 ‘고정비 부담’증권가에서는 한전KPS의 2분기 실적 부진의 핵심 원인으로 수익성이 높은 원자력 및 양수 발전 부문의 매출 감소와 고정비 부담 가중을 꼽고 있다.한전KPS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10%로 전년 동기보다 4.5%포인트 하락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감소 폭(-3.5%)에 비해 영업이익 감소 폭(-33.6%)이 컸던 것은 수익성이 낮은 화력 매출은 늘고, 수익성이 높은 원자력 매출은 줄어드는 악재가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외 부문 매출 급감으로 고정비 부담이 가중된 데다 원자력 부문 계획예방정비 증가 및 일정 지연에 따른 단기 노무원 채용 확대 등으로 영업비용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화력 매출은 2,011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한 반면, 핵심 사업인 원자력·양수 매출은 1,466억원으로 2.3% 감소했다.2분기 중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한 원전 수는 13기로 전년 동기(8기) 대비 5기 늘었지만, 늘어난 물량 대부분이 장기 계약 방식이어서 진행률 기준 매출 인식 속도가 느려진 점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계속운전 승인을 기다리는 원전들의 정비 일정이 연장되면서 공사기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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