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11월에 기준금리 올해 세번째 올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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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준금리 인상] 물가 상승에 각국 금리 도미노 인상 日도 오늘 1%→1.25% 올릴 가능성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한국은행도 연내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릴 가능성이 커졌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11월 기준금리를 연 3.25%로 올릴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기준금리 ‘인상 릴레이’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최근 국제 유가 상승, 수입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8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1%로 2개월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왔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는 1년 전보다 3.4% 올라 2023년 5월(3.8%) 이후 3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씨티 등 주요 투자은행(IB)들은 한은이 지난달 연 3.0%로 올린 기준금리를 11월에 0.25%포인트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씨티는 기준금리가 내년 5월까지 연 3.5%로, JP모건은 연 3.75%까지 오를 수 있다고 봤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신현송 한은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7일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이번 미국 금리 인상은 시장에 먼저 반영돼 있고 금융시장 여건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므로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시장 쏠림이 과도한 경우 필요한 시장안정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은행(중앙은행)은 18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정책금리를 기존 연 1.0%에서 1.25%로 올릴 가능성이 크다. 유럽중앙은행(ECB)은 10일(현지 시간)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연 2.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올 2월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 인상에 나섰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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