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를 전문 음식점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사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야시장이 개장했다.
울산 남구는 내달 30일까지 울산 남구 수암상가시장에서 수암한우야시장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암한우야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시장 아케이드 구간에서 열린다. 엄선된 고품질 한우를 시중가 대비 25~30% 할인된 가격으로 산 뒤 식육점 옆에 있는 탁자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다.
한우를 구워 먹는 장소는 시장 내 식육점이 매주 교대로 참여해 운영한다. 올해는 MZ 세대를 겨냥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참여 이벤트도 마련한다. 남구는 야시장이 개장한 지난 17일 한우구이 매대와 한우 판매대, 벼룩시장 시설 등을 점검했다.
매년 상·하반기 나눠서 열리는 야시장의 지난해 방문객은 4만5000명으로 전년도보다 5000명 정도 증가했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아 시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시장의 자생력을 높이고 상인과 고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야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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