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냉감 원사로 만든 스웨터 출시… 입는 내내 쾌적
아이스온 스웨터-자카드, 출근부터 나들이에도 안성맞춤
《봄기운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여름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기상청은 ‘2025년 여름 기후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여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60%에 달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4월부터 11월까지가 사실상 여름이라는 장기 예측도 나온다. 장기화되는 무더위의 확장세는 소비자의 계절 인식과 소비 패턴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일찍부터 기능성 냉감 의류를 찾기 시작했으며 더위를 견디기 위한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직장인 이민영(32) 씨는 “요즘은 다들 4월부터 여름 시작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일찍이 여름옷을 찾게 되더라고요. 저처럼 땀이 많은 사람은 특히 옷을 고를 때 통풍은 잘되는지, 땀이 잘 마르는지 이런 걸 꼭 보게 돼요. 특히 회사에 출근할 때는 아무리 더워도 단정한 복장을 찾게 되는 터라 적합한 여름 의류를 찾느라 매해 고민이 큽니다”라고 말했다.
아이더는 63년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의 전문성과 10여 년간 축적해온 독보적인 냉감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름 패션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신개념 냉감 웨어 ‘아이스온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여기에 아이더의 독자 냉감 설계 기술인 ‘에어로 아이스 테크’를 적용해 냉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통기성이 우수한 짜임 구조와 시원한 바람을 내외부로 통과시키는 360도 벤틸 구조가 입는 내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체온 변화에 따라 열을 흡수하고 방출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상변화물질(PCM)과 아이스 밴드까지 더해져 지속적인 냉감 효과를 선사한다.
옷을 입었을 때 피부에 직접 닿는 안쪽 면은 효성의 ‘크레오라 아스킨’ 냉감 원사를 사용해 입는 즉시 시원한 촉감을 전달하며 겉면에는 고슬고슬한 터치감의 소재를 적용해 안팎으로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는 스웨터와 달리 자주 세탁하는 여름철 의류답게 손세탁이 가능해 관리도 용이하다.
남성용은 스트라이프 조직감이 특징인 ‘아이스온 반팔 폴로 스웨터I’과 베이직한 디자인에 소매 라인 포인트를 더한 ‘아이스온 반팔 폴로 스웨터Ⅱ’로 구성돼 출근 룩은 물론 여행이나 나들이 등 다양한 상황에서 폭넓은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또 다른 아이스온 시리즈 ‘아이스온 자카드’는 통기성이 우수한 자카드 소재와 시원한 촉감의 하이게이지 소재를 혼용한 아이스 폴로 티셔츠다. 자카드 소재가 사용된 옷의 앞면을 통해서는 시원한 바람을, 하이게이지 소재가 적용된 등판을 통해서는 아이더만의 기술적 냉감 효과로 전 방향 시원함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체온 변화에 민감한 목 부분에 아이더만의 아이스넥을 사용해 착용 내내 시원함을 선사한다.
베이직한 디자인에 세련된 기하학적 패턴의 자카드 소재를 더한 ‘아이스온 자카드 하이브리드 반팔 폴로 티셔츠’는 남성용 아이스 블루, 카본 블루, 라일락, 다크 차콜 4가지 색상과 여성용 라일락, 다크 차콜 2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조금 더 짧은 기장의 ‘아이스온 반팔 폴로 티셔츠’는 스트라이프 자카드를 더해 세련되고 깔끔한 무드를 담았다. 여성 제품으로만 선보이며 색상은 크림, 차콜, 라일락, 라이트 민트 4가지다.
아이더 관계자는 “빨라지고 길어진 무더위로 소비자들이 여름 의류에 기대하는 기능성과 실용성에 대한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아이더만의 경쟁력을 지닌 차별화된 냉감 웨어를 선보이는 데 집중했다”며 “10년 넘게 축적해온 냉감 기술력을 집약한 아이스온 시리즈는 단순한 기능성을 넘어 패션성까지 갖춘 프리미엄 냉감 웨어로 이전에 없던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 패션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더는 자체 냉감 기술력을 처음 선보인 2014년부터 꾸준히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 ‘아이스 티셔츠’를 시작으로 매년 ‘아이스 팬츠’ ‘아이스 데님’ ‘아이스 워킹화’ 등 냉감 기능성 웨어의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아이스온 시리즈 출시로 냉감 웨어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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