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뮤직 어워즈 재팬'(MUSIC AWARDS JAPAN)에서 '최우수 아티스트' 부문에 K팝 솔로아티스트로 유일하게 노미네이트됐다.
뮤직 어워즈 재팬(이하 MAJ)은 일본 유센(USEN)이 일본 음악업계 주요 5단체(일본 레코드 협회, 일본 음악사업자 협회, 일본 음악제작자 연맹, 일본 음악출판사 협회, 콘서트 프로모터 협회)와 일본 국내외 톱 아티스트의 공적을 기리며 '세계와 연결된 음악의 미래를 밝힌다'는 취지로 개최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 음악상으로 올해 처음 열린다.
유센은 일본 최대의 유선 방송 기업으로 영화제작, 배급, 인터넷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의 사업군을 가진 일본 대형 미디어그룹이다.
유센은 MAJ에서 특별상인 '올해의 프로모션 리퀘스트 아티스트' 부문에서 '최우수 아티스트'상을 수여한다. 해당부문에는 그룹, 솔로아티스트 포함 50인의 아티스트가 후보에 올랐으며 1차 투표에 의해 최종 톱 10이 선정됐다.
유센은 '최종 노미네이트 톱 10' 아티스트를 발표했다.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13일까지 실시한 1차 투표에는 총 120만 명 이상의 음악팬들이 참여했으며 리퀘스트 수는 2억 건을 돌파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뷔는 '최종 노미네이트 톱 10' 아티스트에 K팝 솔로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뜨거운 인기와 존재감을 빛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Best Kpop song in JAPAN'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되는 2차 투표에서 최종 리퀘스트 수를 집계해 '최우수 아티스트'를 선정하며 'MUSIC AWARDS JAPAN 2025'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MUSIC AWARDS JAPAN 2025'는 5월 21일~22일 교토에서 열리며, 22일에는 NHK에서 생중계되며 전 세계에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된다.